간사이 쓰루패스는 간사이 지방을 구경할 때 매우 유용한 패스입니다. 장거리 이동이 있다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도 있고, 표를 끊는 수고도 덜 수가 있습니다.
※ 2019년 10월 1일 소비세 인상(8%→10%)이 반영되었습니다. 소비세 인상분보다는 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개요
홈페이지: http://www.surutto.com/tickets/kansai_thru_korea.html
가격: 2일권 4,300엔, 3일권 5,300엔 (불연속 이용 가능) 일본 내 구입시 2일권 4,400엔 / 3일권 5,500엔
범위: 유효 기간내 오사카, 고베, 교토, 히메지, 타카라즈카, 나라, 아리마온천 내 지하철, 철도, 버스 (자세한 범위)
구매처: 간사이 공항 외. 한국 내 여행사에도 발매중.
오사카,
고베, 교토, 히메지, 타카라즈카, 나라, 아리마온천, 와카야마 등 간사이 지방에 놀러갔다고 하면 보통 가는 곳들을
구경하실때 사용하실 수 있는 패스입니다. 철도 노선 뿐만 아니라 지하철, 버스(일부 예외 있음, 나라 버스 등)도 사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자세한 범위를 참조해주세요. 오사카 근교에 있는 여러 도시를 관광하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이
패스의 강점은 불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는 교토 구경을 하고 고베 야경을 보고, 다른 하루는 오사카
시내 구경만 하고, 또다른 하루는 히메지에 간다면 첫째, 셋째 날에만 패스를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JR선처럼 광역
교통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지역 곳곳을 누비는 열차,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급권이 별도로 필요한 열차는 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또한, 간사이 사철 중에서도 일부 탑승이 안 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와카야마 전철이 있겠네요.
도쿄 같은 곳은 야마노테선을 비롯해서 JR선만으로도 충분한 관광이 가능하지만 간사이 지방의 경우 사철이 강세입니다. JR선으로는 각 도시간의 이동에는 편리하지만 지역 내 이동은 불가능하거나 매우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는 유효 범위 내의 모든 사철이 이용 가능하므로 지역 내 이동에도, 도시 간 이동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루패스를 쓰는 날에는 오사카에서 출발한다고 하면 오사카 지하철, 각 도시로 가는 사철, 도시 내 이동 수단(교토 버스 등)도 패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라 버스는 이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라까지 가는 긴테츠 전철 노선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리마 온천이나 고야산은 JR계열 노선으로 갈 수 없습니다.
요금은 ICOCA나 Suica 등 IC 계열 교통카드가 있어서 교통카드를 찍으면 굳이 표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통카드를 쓰지 않는다면 하나씩 표를 끊어야 하는데 이 것이 매우 귀찮습니다. 회사 노선 하나만 탄다면 그래도 쉬운데 여러 회사를 거치는 연락승차권 발권은 환승역과 요금을 선택해야 하는 조합이 많기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를 쓰시면 쓰루패스를 개찰기에 넣으면 되니까 편리하고 손쉽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히메지를 왕복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중 하나인 산요 시사이드 1day 티켓은 2000엔입니다. 이 패스로 고베와 히메지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나머지 교통비가 2일권 기준으로 2,200엔, 3일권 기준으로 3,500엔을 초과하게 되면 쓰루패스가 이득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장점
추가 교통비 불필요
도쿄 같은 곳은 야마노테선을 비롯해서 JR선만으로도 충분한 관광이 가능하지만 간사이 지방의 경우 사철이 강세입니다. JR선으로는 각 도시간의 이동에는 편리하지만 지역 내 이동은 불가능하거나 매우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는 유효 범위 내의 모든 사철이 이용 가능하므로 지역 내 이동에도, 도시 간 이동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루패스를 쓰는 날에는 오사카에서 출발한다고 하면 오사카 지하철, 각 도시로 가는 사철, 도시 내 이동 수단(교토 버스 등)도 패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라 버스는 이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라까지 가는 긴테츠 전철 노선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리마 온천이나 고야산은 JR계열 노선으로 갈 수 없습니다.
한큐 우메다역 승강장 |
표를 끊을 필요가 없음
요금은 ICOCA나 Suica 등 IC 계열 교통카드가 있어서 교통카드를 찍으면 굳이 표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통카드를 쓰지 않는다면 하나씩 표를 끊어야 하는데 이 것이 매우 귀찮습니다. 회사 노선 하나만 탄다면 그래도 쉬운데 여러 회사를 거치는 연락승차권 발권은 환승역과 요금을 선택해야 하는 조합이 많기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를 쓰시면 쓰루패스를 개찰기에 넣으면 되니까 편리하고 손쉽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면 좋은 경우
히메지와 다른 도시 한 군데 이상을 가는 경우
히메지를 왕복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중 하나인 산요 시사이드 1day 티켓은 2000엔입니다. 이 패스로 고베와 히메지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나머지 교통비가 2일권 기준으로 2,200엔, 3일권 기준으로 3,500엔을 초과하게 되면 쓰루패스가 이득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히메지, 고베, 오사카만 보면 손해입니다. 여기에 교토나 나라 등이 포함되면 이득이 됩니다.
구매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일정별로 어떤 패스가 더 적합한지 오사카, 간사이 지방 일정에 따른 패스 선택 요령을 참고해주세요. 여러 일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일정에 따라서 구매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는 따로 정리를 했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는 매우 비싼 패스입니다. 2일권이 4,300엔, 3일권이 5,500엔이나 됩니다! 아무리 일본 교통비가 비싸다고 해도 오사카, 교토, 고베 정도 둘러보는데 5,500엔까지 나오지는 않습니다. 히메지나 와카야마 정도는 가 주어야 쓰루패스가 이득일 수도 있게 되는데, 히메지를 쓰루패스 들고 타면 매우 고생할 것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간 이동도 장거리 이동은 맞지만 이에 특화된 패스가 있으니까 그것을 쓰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간사이 지방의 철도 교통 정보와 패스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는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유용한 패스입니다. 오사카 관광에는 오사카 주유패스가 적합합니다. 주유패스는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일부 관광지 무료 입장도 되는 등 관광객에게 유용합니다.
대체로 사철이 느립니다. 나라는 긴테츠가 더 낫고, 교토 방향은 목적지에 따라서 철도 회사를 타면 됩니다. 속도 자체는 고베나 교토나 JR이 빠릅니다
하지만 히메지 갈 때 사철을 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신쾌속 55~60분, 산요 전철 90~100분) 왕복이면 최대 1시간 20분 가량 차이가 나는데, 여행지에서 1시간 20분은 꽤 큰 시간입니다. 히메지 갈 때에는 JR서일본의 신쾌속 타는 것이 정답입니다.
난바에서 나라나 고베에 가는 경우 사철이 더 편리하긴 합니다. 그러나 출발지가 오사카난바역이 아니라 우메다나 텐노지 근방이라면 오히려 JR을 타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철과의 경쟁 때문에 JR선도 특정요금으로 원래 요금보다 저렴한 요금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우메다(오사카역)-나라 구간은 지하철+긴테츠선 요금하고 JR선 요금이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히메지에 가는 경우에는 JR서일본의 간사이 패스가 유용합니다. 불연속 이용은 불가능하지만 쓰루패스에 몇백엔 정도 추가하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내 교통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추가 요금이 더 들지만 시간 절약을 위한 충분한 투자입니다. 다른 일정(코야산 등) 때문에 쓰루패스를 쓰는 것이 아니라면, 히메지 갈 때에는 간사이 쓰루패스를 안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장거리 이동이 없는 경우
간사이 쓰루패스는 매우 비싼 패스입니다. 2일권이 4,300엔, 3일권이 5,500엔이나 됩니다! 아무리 일본 교통비가 비싸다고 해도 오사카, 교토, 고베 정도 둘러보는데 5,500엔까지 나오지는 않습니다. 히메지나 와카야마 정도는 가 주어야 쓰루패스가 이득일 수도 있게 되는데, 히메지를 쓰루패스 들고 타면 매우 고생할 것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간 이동도 장거리 이동은 맞지만 이에 특화된 패스가 있으니까 그것을 쓰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간사이 지방의 철도 교통 정보와 패스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사카 관광만 하는 경우
간사이 쓰루패스는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유용한 패스입니다. 오사카 관광에는 오사카 주유패스가 적합합니다. 주유패스는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일부 관광지 무료 입장도 되는 등 관광객에게 유용합니다.
시간이 소중한 경우
대체로 사철이 느립니다. 나라는 긴테츠가 더 낫고, 교토 방향은 목적지에 따라서 철도 회사를 타면 됩니다. 속도 자체는 고베나 교토나 JR이 빠릅니다
하지만 히메지 갈 때 사철을 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신쾌속 55~60분, 산요 전철 90~100분) 왕복이면 최대 1시간 20분 가량 차이가 나는데, 여행지에서 1시간 20분은 꽤 큰 시간입니다. 히메지 갈 때에는 JR서일본의 신쾌속 타는 것이 정답입니다.
난바에서 나라나 고베에 가는 경우 사철이 더 편리하긴 합니다. 그러나 출발지가 오사카난바역이 아니라 우메다나 텐노지 근방이라면 오히려 JR을 타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철과의 경쟁 때문에 JR선도 특정요금으로 원래 요금보다 저렴한 요금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우메다(오사카역)-나라 구간은 지하철+긴테츠선 요금하고 JR선 요금이 동일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히메지에 가는 경우에는 JR서일본의 간사이 패스가 유용합니다. 불연속 이용은 불가능하지만 쓰루패스에 몇백엔 정도 추가하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내 교통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추가 요금이 더 들지만 시간 절약을 위한 충분한 투자입니다. 다른 일정(코야산 등) 때문에 쓰루패스를 쓰는 것이 아니라면, 히메지 갈 때에는 간사이 쓰루패스를 안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정 내역
- 2016년 12월 22일: 최초 작성
- 2019년 10월 17일: 소비세 인상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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