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그룹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본 내 '저팬 레일 패스' 발매를 2018년에도 이어서 합니다. 기존 2017년 3월 8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이루어지던 일본 내 JR패스 판매 기간이 2019년 3월 31일로 연장이 되게 된 것입니다.
발매 기한 연장과 더불어 발매 가능한 장소도 늘어납니다. 기존에는 15개역에서만 발매가 가능했으나 2018년 3월 20일부터는 큰 폭으로 증가하여 본격적으로 판매를 합니다.
이용 규칙은 동일하나 일본 국외에서 발매하는 것보다 4000~6000엔 가량 비싼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러 장 구입도 가능하지만 이용일이 중복될 수 없습니다. 일본 이외의 여권을 가진 단기체재 관광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국외 사용시 일본국적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긴 있으나 일본 내에서는 단기체류 외국인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외 JR패스의 규칙이나 일본 국외 발매시 가격 등은 JR패스 포스트에 있습니다.
가격
기존 일본 국내 발매 가격과 변동은 없습니다.
종별 | 보통차용 | 그린샤용 | ||
---|---|---|---|---|
나이 | 어른 | 어린이 | 어른 | 어린이 |
7일권 | 33,000엔 | 16,500엔 | 44,000엔 | 22,000엔 |
14일권 | 52,000엔 | 26,000엔 | 71,000엔 | 35,500엔 |
21일권 | 65,000엔 | 32,500엔 | 90,000엔 | 45,000엔 |
- 2019년 3월 31일까지
발매역
2018년 3월 20일부터는 발매역도 늘어납니다.
2018년 3월 19일까지
- 삿포로역, 센다이역
- 도쿄역, 신주쿠역, 요코하마역
- 나고야역, 오사카역, 히로시마역, 다카마쓰역, 하카타역
- 신치토세공항역, 나리타 공항역,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 역, 하네다공항, 간사이공항역
2018년 3월 20일부터
- 3월 19일까지의 역
- 구시로, 오비히로, 아사히카와, 하코다테, 신하코다테호쿠토
- 아오모리, 하치노헤, 아키타, 후쿠시마, 야마가타, 나가노, 미토
- 우에노, 시부야, 이케부쿠로, 시나가와, 신요코하마, 오다와라
- 미시마, 시즈오카, 하마마츠, 가나자와, 교토, 신오사카
- 오카야마, 돗토리, 마쓰에, 도쿠시마
- 고쿠라, 사세보,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주오
- 센다이 국제공항, 주부국제공항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JR패스 일본 내 판매는 일본 국토교통성의 요구에 의해 실행된 것입니다. 국토교통성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JR패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적어도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는 JR패스의 효력이 줄어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일본 내 JR패스 발매 기간이 연장이 된 만큼 앞으로도 별 일이 없으면 계속 그 기한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적어도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는 JR패스 규칙에 큰 변화 없이 계속 일본 내에서도 발매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www.jreast.co.jp/press/2017/20180215.pdf (2018년 2월 19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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