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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리쿠 신칸센, 2020년 3월까지 전면 복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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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의해 침수되기 이전인, 2010년의 나가노 신칸센 차량센터의 모습
2010년의 나가노 신칸센 차량센터의 모습. 일본 국토지리원 제공. (출처)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호쿠리쿠 신칸센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10월 말에 전체의 80% 운행(도쿄-가나자와간 직통은 1왕복 제외 정상 운행)으로 잠정 복구를 했습니다. JR 동일본은, 도쿄-가나자와 직통열차는 11월 말까지, 전열차는 내년 3월까지 정상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쿠리쿠 신칸센은 차량기지에서 침수된 10편성을 제외한 20편성, 그리고 조에츠 신칸센의 E7계를 이용해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20년 3월까지 조에츠 신칸센에 투입하려던 신차 5편성을 포함해, 26편성으로 100% 운행을 복구하려고 합니다. 조에츠/호쿠리쿠 신칸센 양쪽에서 다 사용하던 E7계 1편성은 호쿠리쿠 신칸센 위주로 사용합니다.

호쿠리쿠 신칸센은 총 30편성 E7/W7계로 운행했지만, 통상 운행은 24편성으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26편성으로도 통상 운행은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에츠 신칸센으로 가야 했던 E7계가 호쿠리쿠쪽으로 가게 되어, 조에츠 신칸센의 E4계 폐차는 더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JR 동일본은 11월 8일에 나가노 차량기지에 있던 E7/W7계 10편성을 이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 차량들은 지난 태풍때 지쿠마강 범람으로 침수되었던 것입니다. 차량기지에서 침수된 차량을 다 빼내고 점검을 마쳐야 나가노 차량기지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JR 동일본/서일본의 E7/W7계 10편성은 모두 폐차될 예정입니다. 두 회사 모두 폐차된 열차를 대체하기 위한 총 10편성을 다시 발주할 예정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일본 전국 신칸센 차량기지/유치선 28곳 중 16곳이 침수 예상 구역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JR 홋카이도 1곳, JR동일본 6곳, JR도카이 4곳, JR 서일본 3곳, JR 큐슈는 2곳입니다. 그 중 한 곳은 이번에 침수된 나가노 차량센터입니다.


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1926130X01C19A1LB0000/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1951290Y9A101C1I00000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1859880W9A101C1TJ1000/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1843800W9A101C1MM0000/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1618950R31C19A0CE0000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1961790Y9A101C1LB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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