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지쿠마강이 범람, 물에 잠긴 나가노 신칸센 차량센터 (c) 일본 국토지리원 (원본 사진) |
도쿄-가나자와를 운행하는 카가야키(속달형)은 1왕복 감편하여 9왕복, 하쿠타카는 원래 운행 횟수인 14왕복을 운행합니다. 츠루기도 상행 1편만 감편하여 17.5왕복 운행합니다. 도쿄-나가노간 운행하는 아사마는 상행은 5편 감편되어 12편, 하행은 6편 감편되어 11편 운행합니다.
이에 따라 하쿠타카의 정차역이 증가되었습니다. 하쿠타카는 도쿄-나가노간 정차역을 줄여서 운행하고, 아사마가 보조하는 형태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아사마가 감편당하면서, 중간 정차역(가루이자와 등)의 정차 횟수가 줄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 패턴이 변경됩니다. 출퇴근 시간대를 위주로 조에츠 신칸센 일부 열차를 혼조와세다, 구마가야역에 추가로 정차하게 됩니다. 하쿠타카호의 정차역을 증가시켜, 다카사키-나가노 사이에 있는 역의 정차 횟수를 확보합니다. (이에 따라 안나카하루나를 제외한 모든 역에 정차하는 열차도 있습니다)
"일단은" 가루이자와까지는 E2계, E4계 입선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브레이크 때문에 급구배 구간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정 필요하면 저속 운행이라도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주파수 변환장치를 달면 단기간은 나가노까지 운행은 가능하고요. 그러나 도쿄-나가노간 31왕복(카가야키/하쿠타카/아사마) 중 24.5왕복, 즉 80%는 운행하는 만큼 무리한 운행은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임시열차 운행은 어려워 보입니다. 11월 2일/4일에 하쿠타카 2왕복(상하행 각각 2편) 운행하는 것 말고는 호쿠리쿠 쪽으로 임시열차는 없습니다.(이름은 하쿠타카인데 추가로 가루이자와, 조에츠묘코 정도만 추가 정차합니다) 나머지는 도쿄-나가노간 임시열차가 대다수입니다.
나가노 신칸센 차량센터에 있던 E7/W7계 10편성은 좌석 의자 위까지 물이 차올라서 전부 폐차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가노쪽은 시원하길레 해발이 높은 지형인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번일로 분지라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조에츠 신칸센으로 갈 예정이던 E7계가 호쿠리쿠 쪽으로 빠칠테고..
도쿄올림픽 전까지 E4계를 전부 폐차시키려던 계획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일본직구 정보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되었는데
일본아마존에서 한국까지 운송료무료 캠페인 하더군요
혹시나 참고되실까 해서 적어 봅니다
https://www.amazon.co.jp/b?ie=UTF8&node=678272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