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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아마존 발송/배송지연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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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국내에선 진정세에 들어섰지만, 미국이나 일본에선 아직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일본 아마존, 미국 아마존 등)은 가정 필수품, 의료용품 및 수요가 많은 상품부터 빨리 재고를 채워넣어 고객에게 배송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인 만큼, 다른 상품들은 우선순위가 밀리고, 해외배송 가능한 물품의 범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배대지/배송대행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더라도, 배송대행지까지의 배송 또한 지연될 수 있습니다. FEDEX/DHL까지 국제특송사까지 배송이 지연되는 만큼, 지금과 같은 시기엔 여유를 가지고 직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국/일본 아마존에 올라온 공지를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원문은 아래 출처를 참고해주세요.


출처: https://www.amazon.com/gp/help/customer/display.html?nodeId=GDFU3JS5AL6SYHRD&_encoding=UTF8
출처: https://www.amazon.co.jp/-/en/gp/help/customer/display.html?ie=UTF8&pop-up=1&nodeId=GDFU3JS5AL6SYHRD


주문 관련


주문 자체는 정상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배송 기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고, 일부 제품은 일시적으로 해외 배송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학교 같이 폐쇄된 장소를 배송 받을 장소로 지정해서는 안 됩니다.

아마존은 가정 필수품, 의료용품 및 수요가 많은것부터 재고를 채워넣고 배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고가 있는 모든 상품은 배송 자체는 가능하나, 발송까지의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물품의 배송은 평소보다 지연될 수 있습니다. (Amazon Prime 포함)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업체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 때문에, 우선순위가 높은 품목을 우선적으로 발송/배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이 시국에, 생활 필수품의 가격을 크게 올리는 판매자에 대해선 아마존이 제재를 가합니다.

배송/반품 관련


배송 기사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문 앞에다가 택배 상자를 두고 가는 방식으로 배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마존 또한, 30개 현에서 배치 지정 서비스(置き配指定サービス)를 기본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즉, 배송 기사가 직접 수령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 앞 등지에 물건을 놓고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품은 평소처럼 가능합니다.


기타


아마존에서 공지한 것은 아니지만 관련 내용입니다.

일본 아마존의 AmazonGlobal Priority Shipping을 포함하여 모든 배송은 지연됩니다. 배송을 담당하는 DHL에서 배송 지연 공지를 내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중국 제외)에서 우리나라(대한민국)으로 향하는 화물은 평소보다 하루 지연됩니다. 따라서 구매 후 2~3일 뒤, 발송 후 익일 도착하던 택배는 하루 더 지연되어, 구매 후 3~4일 뒤, 발송 후 2일 뒤에 도착하게 됩니다.


DHL에서 4/1부터 "비상 상황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항공편이 대거 취소됨에 따라 사용 가능한 화물칸 공간이 줄었습니다. 우회 경로로 보내거나, 추가 화물기를 띄우는 바람에 운영 비용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고요. 추정이지만, 일본 아마존 같이 기업 고객에도 운임 인상 통보가 갔을 것 같습니다.


(2020/05/15 추가) 일본 아마존 내부 상황 때문에 출고 자체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주일 전에 구매한 상품이 아직 출고도 안 했습니다;


수정내역


  • 2020년 4월 17일: 최초작성
  • 2020년 4월 20일: "기타" 단락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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