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집을 사다.
겁이 많은 드래곤 "래티"가 집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드래곤이 겁이 많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드래곤이지만 사실상 도마뱀과 비슷한 취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작품 설정상 판타지 세계에 있는 여러 생물들(슬라임 등)이 집을 구하러 다니는 점도 인상적이었구요. 독특한 판타지 세계의 일상물입니다.
잔잔하면서도 특이한 일상물이 될 것 같아서 이번 분기에 봐 보려고 합니다.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하게 해 줄 테니까 재워 줘.”, 가출한 여자 고등학생인 사유의 대사입니다. 그리고 "사유"가 아사히카와부터 도쿄까지 여러 남자를 거치며 이동했습니다. 아사히카와는 삿포로보다 북쪽에 있는 도시로, 도쿄에서 기차로 10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입니다. 이정도면 설정은 설명이 다 된 것 같습니다.
26세 직장인인 "요시다"가 "사유"의 보호자가 된 만큼, 스토리 자체가 선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선정적인 면만 가득찬 작품은
아니지만, 여고생에게 "줍다"라는 표현을 쓸 만큼의 스토리이긴 합니다. 19세 이용가 받을 만 했습니다.
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 전혀 예측이 되지 않아서 흥미롭기는 합니다. 소재도 굉장이 특이하지만 좀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캐릭터하고 작화는 예쁘고 멋있게 뽑혔습니다. 더 볼지 말지는 고민이 됩니다.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이세계물 + 일상물이라고 하네요. 제목만 봐도 느긋한 느낌이라서 보려고 합니다. 약칭 "슬라임 300년"입니다. 이세계물은 판타지, 모험 위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일상물로도 나오는 것 같네요.
애니메이션 발매 기념으로 작가 친필 사인과 복제 일러스트 세트를 100개 세트로 한정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음반/블루레이 구입의 포인트: 특전 글에서 설명드리긴 했지만 직필 사인 특전은 상당히 구하기 어렵습니다. 돈만 준다고 해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가짜도 많이 돌아다닙니다. 무려 2시간동안 판매가 되었다던데 상당히 아쉽네요.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양"
애니플러스 리뷰에 따르면 "매운맛 타카기양"이라네요. 리뷰를 보니 흥미가 생깁니다. 기가 센 여주와 기가 약한 남주와의 이야기라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이 생각나긴 하네요.
좋게 말하면 ‘기가 센’ 나가토로 양이 ‘선배’에게 장난을 치는 이야기입니다. 장난은 장난인데 선배를 울릴 정도로 센 장난이었습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장난이 좀 더 센 느낌이네요. 선정성이 조금 있어서 19세 이용가 받을 만은 합니다.
4/11 첫방영인데.. LIVE 방송을 새벽 2시에 합니다. VOD는 수요일에 나옵니다.
수정 내역
- 2021년 4월 10일: 최초 작성
- 2021년 4월 15일: 나가토로양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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