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인 미카미 시오리, 타카하시 카린, 후지이 유키요의 팬클럽 어플이 4월 2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미카미 시오리 팬클럽은 와타시이루(わたしいる), 타카하시 카린 팬클럽은 카린의 팔렛트(かりんのパレット), 후지이 유키요 팬클럽은 ROOM 803입니다. 연 회원권은 6,600엔에 입회료는 1,000엔입니다. 월정액 이용시 월당 550엔입니다.
팬클럽을 가입하면 보통 회원증을 보내 주며, 분기별로 회지도 보내줍니다. 팬클럽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이번 성우 세 명의 팬클럽은 전용 어플이 있어서, 전용 어플에서 회원 한정 컨텐츠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카미 시오리(三上枝織)는 유루유리의 아카자 아카리 역, 진격의 거인의 크리스타 렌즈 역 등을 담당했습니다. 타카하시 카린(高橋花林)은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모리쿠보 노노 역을, 후지이 유키요(藤井ゆきよ)는 신 중화일미(요리왕 비룡 리메이크판)의 시로 역 등을 담당했습니다.
미카미 시오리 팬클럽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가입 특전은 회원증, 가입 축하카드 및 입회 특전 책자를 제공합니다. 또한, 2개월 한정으로 스페셜 BOX가 있는 연간 회원권을 접수합니다. 여기에는 기본 가입 특전에다가 오리지널 박스, 미카미 시오리 사진으로 된 아크릴 스탠드, 에코백을 추가 제공합니다. 스페셜 박스가 포함된 플렌은 첫해에는 9,900엔에다가 입회료 1,000엔, 배송료 880엔을 부과합니다. 2년차부터는 6,600엔을 청구합니다. 다른 성우들도 구성은 비슷비슷합니다.
조기 가입 특전이 있습니다. 미카미 시오리 팬클럽은 2021년 5월 17일 23시 59분까지 스페셜 박스를 결제한 경우, 팬클럽 회원증에 미카미 시오리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써 주는 특전을 제공합니다. 타카하시 카린은 5월 18일 결제분까지 제공합니다. 후지이 유키요 팬클럽(ROOM 803)은 5월 19일까지 결제하면 특전 책자에 직필 사인을 해 줍니다.
가입은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계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 카드로 가입이 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성우가 직접 이름을 적어 주거나 직필 사인을 해 주는 특전은 흔치 않아서 급히 소개해 보았습니다. 성우 중 몇 명은 가입할까 말까 고민이 되긴 하네요.
이미 우리나라에도 일본 성우 팬클럽에 가입한 사람이 꽤 있습니다. 특전이나 회지 등은 배대지를 통해서 받는다고 하네요. 결제만 할 수 있다면 팬클럽 가입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콘텐츠 관련 앱 개발이 좀더 다양하고 활발한 것 같습니다.
애니가 분기마다 쏟아지니 성우 분들 활약할 곳이 많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애니가 없으니 외국 영상물 더빙이 활발해 졌으면 합니다.
자막보는데 눈이 정말...
사람 얼굴이나 배경보다 자막을 더 열심히 봐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