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됨에 따라 카사하타역 임시 개찰구 설치도 취소되었습니다. 아래 정보는 6월 17일 기준 정보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의 골프 경기장 근처에는 카와고에선 카사하타역이 있습니다. 보도자료 발표일인 올림픽 관객을 정상적으로 받는다면, 도쿄 올림픽의 골프 경기가 열리는 시기동안 카사하타역 역전 광장 부지에 임시 개찰구를 운영합니다. (6월 17일 기준)
7월 8일에 1도3현 지역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카사하타역 또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사이타마현에 있습니다. 무관중 경기시 추가 개찰구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아직 JR동일본에서 공식 발표된 내용은 없습니다.
(주의) 본 포스트는 일본 수도권 경기를 무관중으로 한다는 발표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JR동일본에서는 카사하타역의 임시 개찰구를 설치할지 말지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7/12 기준)
경기 일정에 맞추어 2021년 7월 29일(목) ~ 8월 1일(일), 8월 4일 (목) ~ 8월 7일(토)의 첫차부터 18시 경까지 임시 개찰구를 개방합니다. 임시 개찰구에는 추가 발매기 2대, IC카드 개찰기 총 10대 (입장 5대, 출장 5대)가 운영됩니다. 임시 개찰구가 운영되는 시기에 맞추어,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차 정차 위치도 조정합니다. 도쿄 올림픽 조직 위원회가 관객 상한수를 지정할 경우 임시 개찰구를 설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카사하타역 역 건물. (c) Mister0124, CC-BY-SA 4.0 (link) |
카사하타역은 카와고에선에 있는 1면1선 승강장이 있는 작은 역으로, 카와고에선 열차가 30분에 한 대 정도 정차합니다. 일일 이용객은 약 3천명 정도 됩니다. 역 근처에는 도쿄 올림픽 골프 경기장인 카스미가세키 컨트리 클럽(霞ヶ関カンツリー倶楽部)이 위치해 있습니다.
카사하타역 개찰구 (c) Mister0124, CC-BY-SA 4.0 (link) |
카사하타역은 일본에 있는 흔한 무인 개찰구가 있는 역입니다. 종이 표를 샀으면 그냥 들어가고, IC카드(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개찰기에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나올때는 "출구" 개찰기에 찍고 나오면 되구요. 이번에 임시로 설치될 개찰기도 위와 같은 개찰기입니다.
출처: https://www.jreast.co.jp/press/2021/omiya/20210617_o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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