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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급행, 철도 사업 부분을 후지산록 전기철도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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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급행 주식회사는 2022년 4월을 목표로 철도사업부분을 후지산록 전기철도 주식회사(富士山麓電気鉄道株式会社)로 분리합니다. 사업 분할에 앞서서 2021년 5월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2021년 4월 1일에 철도 사업을 인계할 예정입니다.

후지급행은 후지산 근방을 중심으로 운수사업, 부동산사업, 레저/서비스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기업 가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 구조로 재편하기 위해, 각 사업 부분을 자회사로 승계하는 것입니다. 버스, 택시, 선박 등 "후지급행선"을 제외한 운수 사업, 후지큐 하이랜드를 비롯한 숙박/레저 사업, 부동산 사업, 유통/서비스 사업 등은 이미 자회사에서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후지산록 전기철도 주식회사는 후지급행 주식회사가 100% 지분을 가지는 자회사입니다. 2022년 4월 1일부터 기존의 후지급행 주식회사에서 수행하던 철도 사업을 인수받을 예정입니다.


후지급행선 노선도. 오츠키역-후지산역-카와쿠치코역 간 노선.
(c) Syohei Arai, Public Domain (link)



운수사업 중 철도사업은, 수요가 자가용으로 이동(모터리제이션), 지역 경제 침체, 공공 사업 축소, 저출산/고령화, 생활양식의 변화 등 외부 환경이 변화해 왔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급감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철도 사업 부분은 자회사로 분리가 되지만, "후지산에 제일 가까운 철도"로서 계속해서 철도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여담이지만 "후지산록 전기철도"의 번역이 조금 애매합니다. 공식에서 "후지산록 전기철도"로 번역을 할지, 아니면 "후지산기슭 전기철도"


출처: https://www.fujikyu.co.jp/data/news_pdf/pdf_file1_709.pdf (후지급행 주식회사, 2021. 04.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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