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의 5자 협의 결정에 따라 일본 수도권 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후쿠시마에서 계최되는 경기도 무관중으로 개최됩니다. 이에 따라 JR 동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 기간동안 운행 예정이었던 임시 열차 대다수를 취소했습니다.
JR 동일본은 관중이 있는 채로 경기가 진행되는 이즈 MTB 코스, 미야기 스타디움 근방의 임시 열차만 운행합니다. 화제가 되었던 신칸센 임시 열차는 운행이 취소되었습니다. 운행하는 임시 열차를 7월 13일 기준 정보로 소개드리겠습니다.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게 될 신국립경기장. (c) Arne Müseler, CC-BY-SA 3.0 (link) |
이즈 MTB 코스에 대응하여 도카이도선/이토선에 운행하는 임시 열차는 7월 26일과 27일에 운행합니다. 오다와라역(12:30) → 이토역(13:26), 이토역(19:04) → 오다와라역(19:52) 1왕복 운행됩니다.
센다이시 근처에 있는 미야기 스타디움에서도 경기가 열립니다. 이에 따라 경기 개최일에 맞춰서 도호쿠 본선(본선, 리후 지선), 센세키선 등에 임시 열차가 운행됩니다. 특이하게 센잔선 쾌속 1편(야마가타행)도 임시 열차로 운행됩니다. 다만 미야기 스타디움 연계를 위해 예정되었던 임시 신칸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원래 일본 정부는 올림픽에 관중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긴급사태선언으로 인해 계획이 취소되고 맙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에 맞춰서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임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야기/후쿠시마에서 열리는 경기 연계를 위해 도호쿠 신칸센 임시열차도 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센다이역을 0시 45분에 출발해 도쿄역에 4시 20분에 도착 예정이었던 야마비코 422호는 철도 팬들도 주목했었습니다.
기존에 소개했던 도쿄 올림픽 대비 임시열차 정보는 아래 포소트를 참고해주세요.
참고: 도쿄 올림픽 대비 임시열차 운행 취소 (7/9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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