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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동일본, 우에노역에서 "미나미도호쿠 산지 직송 시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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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 · 수정: · 댓글 4개

JR 동일본 센다이 지사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우에노역에서 "미나미도호쿠 산지 직송 시장"(南東北産直市)을 엽니다. "둘러보는 여행, 만나는 여행, 도호쿠 미야기・야마가타・후쿠시마" 봄맞이 관광 캠패인에 맞춘 것입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가끔씩 이런 것처럼 후쿠시마를 포함한 도호쿠 지방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행사가 열리므로 여행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행사는 끝났지만 주의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행사 내용을 공유합니다.


  • 일시: 2022년 4월 5일(수) ~ 9일(토) 10:30 ~ 20:00
  • 장소: 우에노역 중앙 개찰구 바깥 그랜드 콘코스
  • 주최: 동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 센다이지사
  • 운영: 주식회사 JR 아그리 센다이
  • 내용: 도호쿠 3현(미야기/宮城, 야마가타/山形, 후쿠시마/福島)의 제철 식재료, 농수산 가공품, 과자류 등 명산품 430여 종 판매

 

참고로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었던 야마가타현의 특산품은 겨울 사과, 후쿠시마현의 특산품은 복숭아를 이용한 디저트 등이 있습니다. 


[자료사진] 일본의 어느 매장에 구마모토산 배, 그리고 후쿠시마산 복숭아가 있는 모습.
(c) Hajime HAKANO, CC-BY 2.0 (link)




출처: https://www.jreast.co.jp/press/2022/sendai/20220401_s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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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1. icon
    # 2022년 4월 19일 오전 8:33
    제가 알기로 야마가타의 특산품은 사쿠란보라고 하는 버찌, 그리고 라 프랑스라고 하는 서양배 두 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사과는 홋카이도 아오모리 같은 곳이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만...최근 기후도 많이 바뀌는 추세니 사과를 재배해서 판매 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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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Author
      # 2022년 4월 19일 오전 9:35
      저도 사과는 아오모리가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보도자료에서 야마가타산 사과를 판다고 해서 의아하긴 했습니다.

      보도자료를 다시 살펴봐도, "雪りんご", "山形県朝日町観光協会"라고 되어 있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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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4월 19일 오전 11:14
      말씀 듣고 링크된 글을 보니 정말 그러네요. 문맥으로 보아 마치 밀양 얼음골 사과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아마도 시기 상 배와 버찌는 지금 철이 아니라 그런 듯 합니다. 한 편 후쿠시마가 토치기현 특산으로 유명한 딸기를 판다고 하니 이 쪽도 좀 독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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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Author
      # 2022년 4월 19일 오후 7:37
      딸기가 토치키현 특산품으로 유명한가요? 그리고 야마가타의 특산품으로 배와 버찌도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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