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도카이는 코로나 이전부터 방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JR Central Tourist Pass 4종을 발매해 왔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투어리스트 패스, 관광 티켓 등으로 불렀던 그 티켓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간 한정으로 이 패스를 일본에 살고 있는 재류 외국인 고객에게도 발매합니다.
- 이용자격: 일본 이외의 정부 등이 발매한 여권을 소지했으면서 일본의 체류 자격을 가진 고객
- 발매기간: 2022년 5월 23일(월) ~ 8월 31일 (수)
- 이용기간: 2022년 6월 1일 (수) ~ 9월 4일 (일)까지 이용완료.
- 발매 장소: 도쿄역, 나고야역, 교토역 등 JR도카이 관내 일부 역 창구 및 JR 도카이 투어스 등 일부 여행사. 온라인/해외여행사 구매 불가.
- 홈페이지: https://touristpass.jp/en/campaign/for_residents/
이번에 발매하는 Tourist Pass는 총 4종입니다.
- Takayama-Hokuriku Area Tourist Pass (다카야마, 호쿠리쿠 지역 관광 티켓) : 15,280엔
- Ise-Kumano-Wakayama Area Tourist Pass (이세, 구마노, 와카야마 지역 관광 티켓): 12,220엔
- Alpine-Takayama-Matsumoto Area Tourist Pass (알펜, 다카야마, 마쓰모토 지역 관광 티켓): 19,600엔
- Mt.Fuji-Shizuoka Area Tourist Pass Mini (후지산, 시즈오카 지역 관광 티켓 Mini): 5,080엔
각 패스의 효력은 "JR 도카이의 철도 패스"글에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https://touristpass.jp/ 으로 접속했을 때 아무 내용도 안 떠서 더 이상 판매를 안 하나 싶었는데, 발매/판매 자체는 정상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알펜, 다카야마, 마쓰모토 지역 관광 티켓이 18,850엔에서 오르고, 후지산, 시즈오카 지역 관광 티켓 Mini가 30엔 오른 것 빼면 가격은 비슷합니다. 알펜루트 운임이 오른 것 때문에 패스도 오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투어리스트 패스의 한국어 홈페이지도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 사이트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지금 접근 가능한 홈 페이지는 위의 재류 외국인을 위한 사이트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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