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교토간을 운행하는 특급열차인 하루카의 운행 편수가 늘어납니다. 6월 30일까지 12왕복 운행하는데, 7월 1일부터는 7왕복 늘어난 19왕복이 운행하게 됩니다. 즉 아침부터 밤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자료사진] 교토 역에 정차중인 하루카 열차. JR서일본 281계 전동차. (c) Cheng-en Cheng, CC-BY-SA 2.0 (link) |
코로나19 전에는 30분에 한 대씩 총 30왕복 열차가 운행했는데, 코로나 이후 열차가 줄었다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현재는 통근 수요를 위해 아침과 저녁 합쳐서 12왕복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낮 시간대(간사이 공항역 발착 기준 10시대~17시대) 열차 7왕복이 추가되어, 7월 1일부터는 1시간에 한 대씩 운행합니다.
JR 서일본 측 발표로는 "6월 10일부터 방일 외국인 입국 재개 됨에 따라 간사이공항의 이용증가가 예상"되어 일부 열차 운행 재개를 한다고 합니다.
하루카는 아침에는 마이바라→간사이 공항 방향으로, 저녁에는 간사이 공항→마이바라 방향으로 2~3회씩 열차를 운행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수요가 감소하면서 2021년부터는 운행 구간이 야스역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수요가 회복되면 원래대로 마이바라역 발착으로 회복이 될지 보는 것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출처: https://www.westjr.co.jp/global/kr/pdf/press_20220609.pdf
하루카든 라피트든 아니면 공항급행이든 상관 없으니, 아무 열차라도 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