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9일, 온카쿠칸과 JR 동일본은 자사의 공식 열차 운전 시뮬레이터인 "JR East Train Simulator"(JR東日本トレインシミュレータ, JR 동일본 트레인 시뮬레이터)를 얼리 엑세스로 출시합니다. JR 동일본의 기관사들이 훈련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실제 차량을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c) JR East |
- 공식 홈 페이지: https://www.jreast.co.jp/simulator/
- 구매처: Steam
- 개발사: 온가쿠칸(음악관)
- 퍼블리싱: 동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
- 노선: 하치코선(키하110계) 상행 타카사키~군마후지오카(약 14분), 게이힌도호쿠선(E233계1000번대) 남행 오미야~미나미우라와(약 12분)
- 가격: 980엔 (정식판 출시 이후 가격 인상 예정)
- 출시일: 2022년 9월 20일
얼리 엑세스 버전인 만큼 하치코선 일부 구간과 게이힌도호쿠선 일부 구간 2개 노선밖에 없습니다. 2~3개월 후 정식 버전(풀버전)이 출시되면 운전할 수 있는 노선이 변경되며 외부 컨트롤러에도 대응 가능합니다. DLC를 통해 장거리 노선의 운전도 가능해집니다.
이 게임은 다른 철도 게임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 실사 영상을 이용한 리얼한 운전 경험
JR동일본의 실제 차량을 활용해 촬영한 고화질 영상, 운전사의 시전으로 운전 가능 - 실제 차량에서 추록한 리얼한 주행음
JR동일본에서 실제 차량을 이용해 녹음한 음성 사용, 실제 기관사가 운전해도 위화감이 없는 소리 - 충실히 재현된 운전대 기기
계기 패널이 실제 차량과 동일
이 게임은 올해 4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호텔 메트로폴리탄 호텔(4개 점포)에서 제공한 것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7월부터 신칸센 E5계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숙박 플렌도 판매되었던 만큼, 추후 DLC로 신칸센 시뮬레이터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열차 운전 시뮬레이터의 양대 산맥으로는 "전차로 GO!" 시리즈와 "Train Simulator"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중 "전차로 GO!"는 게임성, 케쥬얼한 게임이라면 "Train Simulator"는 사실성, 리얼리티에 가까운 시뮬레이터입니다. 이후 Railfan 시리즈로 이어졌다가 2007년 대만 고속철편을 끝으로 명맥이 끊겼다가 15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개발사인 온가쿠칸은 철도 회사 교육용, 혹은 철도박물관용으로 시뮬레이터를 많이 납품해 왔습니다. 이번 JR East Train Simulator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출처: https://www.ongakukan.co.jp/topic/topic043.html
출처: https://nlab.itmedia.co.jp/nl/articles/2209/06/news1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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