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나리타 익스프레스, 10월 1일부터 운휴열차 운행 재개

icon
바람 · · 수정: · 댓글 없음

도쿄의 나리타 공항역과 도쿄 도심을 연결해 주는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운행이 완전 재개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열차 운행을 보류했었는데, 일본의 국경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운전 재개합니다.


운행 재개일은 2022년 10월 1일입니다. 신주쿠~도쿄~나리타공항간 상하행 합계 19편 열차를 재개합니다. 신주쿠 출발, 낮 시간대 기준 30분에 1대 운행하던 원래 운행 횟수를 회복합니다. 1일 27왕복 체계로 되돌아갑니다.

오후나~도쿄~나리타공항 구간은 내년 3월 12일 다이어 개정 이후에 운행을 재개하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출근 시간대의 도쿄행, 퇴근 시간대의 나리타 공항행만이 출퇴근 수요를 위해 요츠카이도/나리타/사쿠라/치바역에 정차했었습니다.

그러나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치바역 정차 열차를 제외하고 전부 운휴했다가, 기존 열차도 통근 수요를 잡을 겸 치바역 정차하는 패턴으로 운행을 재개했습니다.(참고: 판급 님의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기) 이에 따라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열차는 치바역에 정차하며, 이번에 운행 재개한 열차는 치바역을 통과합니다.


참고로 경쟁 열차인 스카이라이너는 이미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치바역에 정차하기 시작한 것처럼, 스카이라이너도 일부 열차가 아오토역에 정차하며 나리타 공항행 저녁편은 전부 아오토역에 정차합니다. 본선특급은 낮 시간대에 더 이상 나리타 공항에 들어가지 않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https://www.jreast.co.jp/press/2022/20220922_ho01.pdf

label

댓글 0

댓글 쓰기

취소

댓글 작성이 안 되실 경우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십시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