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대만)의 국제방송인 Rti 타이완의 소리(타이완 국제방송) 한국어 방송은 2023년 1월 23일부터 매일 19시에 시작하는 본방송 주파수를 9570kHz에서 9700kHz로 변경합니다. 이 내용은 1월 20일 방송 첫 부분에서 공지되었습니다.
Rti 한국어 방송은 2022년 3월 27일, 2022년 봄철 주파수(A-22) 변경시 본방송 주파수를 9570kHz로 변경했고 2022년 겨울(B-22) 시즌 주파수까지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 내 수신이 불량하다는 보고가 많아서 2023년 1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파수를 변경하여 시험 송출을 진행하였습니다.
- 2023년 1월 9일 (월) ~ 2023년 1월 15일 (일): 9700kHz
- 2023년 1월 16일 (월) ~ 2023년 1월 22일 (일): 11620kHz
이 주파수 중 본방송은 9700kHz 주파수로 변경합니다. 본방송 시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한국시간 기준 오후 7시 30분부터 30분간 방송합니다. 오전 7시 제1재방송 주파수는 2월까지 6085kHz, 오전 8시 제2재방송은 1월까지 9570kHz를 유지합니다.
신정 초 잠깐 대기권이 불안정하여 단파대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았다 들었습니다. 그런 까닭이었는지 저희 집에서 평소 잘 터지던 단파 방송들에 잡음이 많이 섞이거나 수신이 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FM 방송을 옮겨가면서 들었더니 최근 단파방송 수신에 조금 소홀했었네요. 어제 낮에 잠깐 채널을 돌려보니 그 때 보다는 좀 나은 것 같습니다만...
그나저나 9700khz면 NHK world 저녁 방송 주파수대와 50khz 밖에 차이나지 않네요. 주파수를 쉽게 옮겨가며 듣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올 연초 들어서 갑자기 단파 수신상태도 악화되기는 했었죠. 잡음도 평소보다 많아진 것 같았고요. 말씀해 주신 대로 다행히 이제는 상태가 다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9700kHz는 저도 청취해 봤을 때 눈에 띌 정도로 수신상태가 좋아져서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