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2일부터 도호쿠, 홋카이도, 조에츠, 호쿠리쿠 신칸센의 8호차는 차내 화상회의나 통화가 가능한 "신칸센 오피스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3월 20일부터 "TRAIN DESK"로 리뉴얼하고 지정석과 별개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홈페이지: https://www.jreast.co.jp/traindesk/
TRAIN DESK는 좌석에 앉아서 화상 회의나 통화도 가능한, 차내에서 일이나 공부를 하시는 고객을 우선하는 보통차 지정석입니다. 좌석에 앉아서 노트북 작업, 공부, 독서, 웹 회의, 화상회의, 통화 등이 가능합니다. 휴식/식사 등 일이나 공부 이외의 고객도 이용할 수 있지만 일이나 공부가 우선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
TRAIN DESK의 이용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용 기간: 2023년 3월 20일(월) 이후 평일
- 토/휴일 및 최성수기 제외 (GW: 4/27~5/6, 오봉: 8/10~8/19, 연말연시: 12/28~1/6)
- 대상 열차: 도호쿠, 홋카이도, 조에츠, 호쿠리쿠 신칸센 중 보통차 지정석이 있는 열차
- 코마치호, 츠바사호, 츠루기호 제외.
- 대상 호차: 도호쿠/홋카이도 신칸센 7호차, 조에츠/호쿠리쿠 신칸센 9호차
- "신칸센 오피스 차량"이었던 8호차는 3/20부터 워크&스터디 목적 차량이 아님.
이용시 승차권에 "지정석 특급권(TRAIN DESK)" 구입이 필요합니다. 가격은 보통차 지정석과 동일합니다. 일부 구간은 특정특급권, 자유석특급권, 신칸센 정기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3월 20일 이후에는 TRAIN DESK 이외의 특급권으로 워크&스터디 우선 차량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존 신칸센 오피스 차량은 하야부사/하야테호는 8호차 지정석 특급권을 구입하여 이용하되, 나머지 열차는 자유석 특급권이나 8호차 이외의 특급권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3월 20일 승차분부터는 열차 내 자유석 설정 여부와 무관하게 보통차, TRAIN DESK를 선택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JR 동일본, 11월 22일부터 "신칸센 오피스 차량"
운행 (2021/12)
관련 기사: 하야부사호, 하야테호의 "신칸센 오피스
차량"의 지정석화 및 이용 제외일 변경 (2022/05)
인근 국가인데도 차량 탑승의 에티켓에 대한 여러가지 차이점이 존재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지하철이 우리나라는 우측통행, 일본은 좌측통행인 것도 차이구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기존선 열차가 장거리 객차편성 위주인 반면 일본은 셔틀형 동차편성인 차이도 있네요. 가까운 나라지만 많은 차이가 있어서 더더욱 일본 철도에 흥미가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