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완, 중화민국)의 국제방송인 Rti는 2023년 8월 1일부로 단파방송을 감축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비롯한 6개 언어의 방송이 1일 1회로 줄어들게 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 방송은 본방송 1회만 남습니다. 8월 1일부터 단파방송이 1회로 감축되는 언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한국어 : 9700kHz (10:30-11:00 UTC)
- 일본어 : 9740kHz (11:00-12:00 UTC)
- 영어 : 9405kHz (16:00-17:00 UTC)
- 인도네시아어 : 11915kHz (10:00-11:00 UTC)
- 태국어 : 9525kHz (13:00-14:00 UTC)
- 베트남어 : 9695khz (11:00-12:00 UTC)
나머지 언어들은 이미 지역별로 1회씩만 송출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단파방송 감축은 Rti의 운영 주체인 중앙방송국의 경비 절약을 위함입니다.
NHK도 일본어 단파방송의 국제부 자체편성을 감축하는 등 단파방송의 위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Rti의 단파방송 감축은 단파방송의 쇠퇴를 가속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출처: https://kr.rti.org.tw/index/content/id/27
출처: https://jp.rti.org.tw/news/view/id/9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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