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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내 교통카드 Suica/PASMO 발매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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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 · 수정: · 댓글 2개

2023년 8월 2일부터 당분간 도쿄 내에서 기명식 Suica, 모노레일 Suica, 린카이 Suica, PASMO의 신규 발매가 중단되었습니다. 정기 승차권의 신규 발매, 분실 시 등의 재발행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이 원인이며 향후 카드의 제조 계획은 현재까지도 불투명합니다. 도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꼭 나리타/하네다 공항에서 방일 외국인용 Suica/PASMO를 구입해야 합니다.

 

6월 8일부터 당분간 무기명 Suica/PASMO의 발매가 중단되었으나 이제는 기명식까지 발매를 중단하였습니다. 기존에 발매된 Suica/PASMO는 계속해서 충전 후 교통 이용이나 전자 화폐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도쿄를 방문하시는 여행객이 구매할 수 있는 교통카드는 방일 외국인 전용 웰컴 Suica와 PASMO PASSPORT 2종입니다. 둘 다 카드값은 0원이고 유효 기간은 28일이며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 기념으로 들고 귀국하면 됩니다.

방일 외국인 여행자용 IC카드 "웰컴 Suica"도 8월 2일 이후 1인 1매에 한정하여 판매합니다. 판매처도 나리타 공항역, 공항 제2터미널역 및 하네다 공항 제2/3터미널역으로 제한합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구매가 불가합니다. 향후 제조 계획이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PASMO PASSPORT는 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 및 수도권 주요 역에서 판매합니다. 6월 8일부터 발생 수수료 500엔 무료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웰컴 Suica 홈페이지: https://www.jreast.co.jp/multi/ko/welcomesuica/welcomesuica.html
PASMO PASSPORT 홈페이지: https://www.pasmo.co.jp/visitors/kr/about/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페이를 이용해 모바일 Suica/PASMO 둘 다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실물카드가 없는 한국인은 모바일 Suica만 제한적으로 발급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Mastercard, JCB)를 이용해 Apple Pay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합니다. 실물카드가 있으면 등록은 가능합니다.


출처: https://www.tokyu.co.jp/image/news/pdf/9abb4b6dc11ebbc1a0b1b104c0b5d59b92630620.pdf

 

 

댓글 2

  1. icon
    # 2023년 8월 27일 오후 10:16
    일본체류가 짧지 않은 경력을 갖고 있는데 한 번도 교통카드를 사서 써 본적은 없습니다. 개인관광일 때는 거의 대부분 한국에서 패스를 사서 들고 갔었고, 출장때는 이동 기록을 남겨야 하니 굳이 카드를 쓸 일이 없었네요. 무엇보다 지역별 JR, 그리고 사철 간에도 간혹 호환이 안되는 곳이 있어 동선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우리나라 캐시비 티머니 상관치 않고 전국에서 대체로 잘 되도록 상호 호환이 잘 되면 좋겠지만 그럴리가 없을 것이란 것은 일본 경험이 왠만히 있는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반도체 부분은 수급이 어려운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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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Author
      # 2023년 8월 29일 오전 12:37
      보통은 잘 되는데 가끔씩 함정이 나와주는 것이 일본 교통카드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전 패스를 쓰더라도 스이카 한 장은 꼭 같이 가지고 다녔습니다. 동전이 생기면 전부 다 교통카드로 충전해서 없애버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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