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수기의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노조미호의 자유석 운용이 폐지됩니다. 골든위크, 오봉, 연말연시의 3대 성수기에 운영하는 노조미호는 1~3호차의 자유석이 운용되지 않고 전석 지정석으로 운행합니다. 이를 통해 지정석이 열차당 20%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히카리, 고다마호는 3대 성수기에도 자유석을 운영합니다.
2023년 연말연시(12월 28일~1월 4일) 도카이도, 산요 신칸센을 운행하는 모든 노조미호에는 자유석이 없습니다. 대신 도쿄~신오사카간 노조미를 최대 12왕복 운행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어느 때보다 많은 열차, 많은 좌석을 마련"하겠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자유석만 탈 수 있는 티켓(신칸센 정기권 및 자유석 특급권을 포함)으로는 노조미호에 착석할 수 없습니다. 단, 자유석 특급권이 있는 여객은 객차 사이의 데크 공간에서 입석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권은 불가) 노조미호 이외의 열차 자유석이 혼잡한 경우 노조미호의 데크 입석 이용이 안내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 경우 전석 자유석 운행도 가능합니다.
앞으로의 3대 성수기(골든위크, 오봉, 연말연시)에도 이와 같이 노조미 자유석을 미운영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실시 방안은 매 번 결정할 예정입니다 .JR 도카이는 2023년 10월부터 1년 뒤 지정석까지 예약 간으한 EX 서비스(연회비 1,100엔) 이용을 촉구합니다.
JR 도카이가 밝힌 3대 성수기 전석 지정석 운용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3대 성수기에는 날짜, 시간에 따라 지정석이 일찍 만석될 수 있음
- 시발역 이외의 역에서 승차할 경우 자유석 착석이 불가
- 지정석을 예약하지 못한 여객은 자유석 줄을 오래 서야 함
- 자유석 승하차에 의한 열차 지연 발생
- 지정석을 20% 늘려서 보다 많은 여객이 예약, 착석할 수 있음.
- 자유석을 이용하기 위한 오랜 대기가 사라지고 승하차 지연도 해소
일본의 3대 성수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을 하더라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3대 성수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골든위크: 4/29 ~ 5/5
- 4/29 쇼와의 날, 5/1 노동절, 5/3 헌법기념일, 5/4 녹색의 날, 5/5 어린이날
- 오봉: 8/15 전후
- 연말연시: 12/29 ~ 1/3
출처: https://jr-central.co.jp/news/release/_pdf/00004294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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