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홋카이도는 2024년 봄부터 삿포로와 하코다테/무로란/쿠시로/오비히로를 잇는 4개 특급열차를 전차량 지정석화합니다. 삿포로~아사히카와 구간을 운행하는 특급 카무이/라일락도 지정석 수를 늘립니다. 전석 지정석화되는 특급열차는 좌석미지정권을 구입하여 빈 자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석 지정석화되는 열차는 아래 4개 열차입니다.
- 특급 호쿠토: 삿포로~하코다테 (그린샤 1, 지정석 4)
- 특급 스즈란: 삿포로~노보리베츠/히가시무로란/무로란 (지정석 5)
- 특급 오오조라: 삿포로~쿠시로 (그린샤 1, 지정석 3)
- 특급 토카치: 삿포로~오비히로 (그린샤 1, 지정석 3)
한편, 홋카이도의 두 대도시(삿포로, 아사히카와)를 연결하는 특급열차는 자유석 량수가 2량으로 감소합니다.
- 특급 카무이: 삿포로~아사히카와 (지정석 3, 자유석 2)
- 특급 라일락: 삿포로~아사히카와 (그린샤 0.5, 지정석 3.5, 자유석 2)
언급되지 않은 특급 소야, 사로베츠, 오호츠크, 다이세츠 4개 열차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성수기에 열차가 증결되는 경우에도 전석 지정석 열차는 증결 차량을 포함한 전차량 지정석입니다.
자유석이 폐지되는 전차량 지정석 특급열차는 좌석미지정권을 발매합니다. JR 동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와 동일합니다. 승차일과 승차 구간, 열차명만 지정하여 발매할 수 있는 티켓이며, 보통차 지정석의 빈 자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좌석 주인이 오면 비켜 주어야 함) 가격은 지정석특급권과 동일합니다.
레일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전석 지정석 특급열차인 4개 열차는 탑승 전 지정석 발권이 필요합니다. 열차 내에서 지정석 예약이 불가합니다. 레일 패스만으로 보통차 빈 자리 이용은 가능하지만 좌석 주인이 오면 자리를 비켜 주어야 합니다.
JR 홋카이도 측은 전석 지정석화의 효과르 '착석 기회가 높아짐', '승차 전 장기간 홈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음', '차내 개찰의 생략'을 들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jrhokkaido.co.jp/CM/Info/news_kr/pdf/all_reserved_202311_k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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