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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봄, 보소 반도 방연 특급열차 전석 지정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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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 · 수정: · 댓글 2개

JR 동일본은 보소반도행 특급(시오자이, 와카시오, 사자나미)을 2024년 봄부터 전석 지정석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오선이나 조반선 특급 등은 좌석미지정권을 도입하는 형태로 전석 지정석화했는데, 아직까지 자유석이 남아있던 수도권 내 특급을 전면 지정석화합니다. 특급요금은 자유석과 지정석의 중간으로 합니다.


대상열차

  • 시오자이: 노쿄~사쿠라/나루토/조시
  • 와카시오: 도쿄~모바라/가즈사이치노미야/가츠우라/아와카모가와
  • 사자나미: 도쿄~기사라즈/기미츠
  • 운행 구간을 고융하는 임시열차 "신주쿠와카시오", "신주쿠사나자미"도 대상.


특급요금은 연행 자유석 요금과 지정석 요금의 중간 정도로 설정합니다. 자유석 특급요금이 구간에 따라 520엔~1,360엔, 지정석은 1,050엔~1,890엔이었는데 이를 760엔~1,580엔 사이로 결정합니다.  "에키넷 티켓리스 서비스"를 이용할 여우 100엔 할인합니다. 차내에서 특급요금을 지불할 경우 260엔을 가산하여 요금을 징수합니다.

 

승차일, 구간, 열차, 좌석을 지정하는 "지정석특급권" 이외, 보통차 자유석에 한해 승차일/구간만을 지정하는 "좌석미지정권"도 발매합니다. 주오선, 조반선 등의 일본 수도권 특급과 이용방식이 동일합니다.

좌석미지정권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정석특급권과 가격은 동일합니다. 승차할 열차가 결정되면 지정석 발매기나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추가 요금 없이 좌석 지정이 가능합니다. 좌석미지정권만으로도 빈 자리를 이용할 수 있지만 원래 자리 주인에게 양보를 해야 합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도 좌석미지정권을 발매합니다. 공항에 가야 하는데 열차 자리가 없다면 좌석미지정권으로 입석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매우 희박)

 

이번 요금 개정과 동시에 에키넷 티켓리스 서비스와 연계한 캠패인을 진행합니다.

 "에키넷 티켓리스 서비스" 개시 기념 캠패인: 2024년 6월 30일까지 보통차 지정석 요금을 100엔(소아는 50엔) 할인하는 행사를 개시합니다.

"에키넷 특가요금 (티켓리스 특급권) 40% 할인 캠패인": 2024년 1월 9일~2024년 봄 승차분까지 지정석 특급권을 할인률을 35%에서 40%으로 높입니다. 열차/구간/좌석 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JR 동일본 내 특급열차는 이른바 신에츠선/우에츠선/오우선 특급(시라유키, 츠가루, 이나호)를 제외하고 자유석이 전면 폐지됩니다. 특급 그린샤(특실)은 원래부터 전석 지정석이었으므로 해당 없습니다.


출처: https://www.jreast.co.jp/press/2023/20231027_ho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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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 Wham!
    # 2023년 11월 8일 오후 11:13
    그나 저나 엔화가 완전 떨어져서... 이럴 때 일본 여행가는 분들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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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Author
      # 2023년 11월 19일 오후 2:44
      코로나 엔데믹+엔저 효과로 19년도보다 더 많이 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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